주식이야기

제2의 씨젠 오상헬스케어 IPO 코스닥 상장 심사 (테슬라 요건)

씨드플렉스 2020. 11. 12. 15:15

제2의 씨젠 오상 헬스케어

[OSANG HEALTHCARE]

 

 

제2의 씨젠 오상헬스케어

 

진단키트 수요의 폭증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씨젠이 연일 주가가 상승하였던 것처럼 제2의 씨젠이라 불리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업체가 있는데, 바로 오상 헬스케어 입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오상 자이엘의 자회사로, 분자진단 제품을 통해 코로나 진단 키트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지난해만 하더라도 매출 573억원, 순손실 42억을 기록 했으나, 진단키트 수요의 폭증으로 올 상반기만해도 매출액 1609억원, 영업이익 1169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에 작년 매출의 3배를 당성하게 되었습니다.

 

 

혈당 측정기, 당화 혈색소, 콜레스테롤 &간기능, 면역진단, 분자진단, 모바일헬스케어 등에 분야에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으며 ,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등의 분야에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매출액 달성

 

올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기록적인 매출달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 진다면 올해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 19 진단키트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였고, 인지도를 올리며 코스닥 입성에 시도하며 기업공개를 발판삼아 진단키트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공모자금 대부분을 진단키트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 케파 확대에 투입할 예정인데, 일명 테슬라요건이라 불리는 적자기업 상장요건에 맞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였습니다.

 

오상헬스케어 IPO

 

최근 장외에서 형성된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약 1200억원대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예상됩니다.

 

오상헬스케어는 혈당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등을 국내외에 판매하며 최근5년간 500원대의 매출을 유지하였으나 혈당제품의 단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어 평균 영업이익률은 3%에 불과 했습니다.

 

때문에 매출액은 비슷한 규모로 유지되었지만 수익성이 악회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되었으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하며 실적개선에 중대한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오상헬스케어 지분 보유

 

오상헬스케어가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이 조단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최대주지인 (주) 오상이 약 40%의 지분을 소요하고 있고, 모회사인 오상자이엘(주)가 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 진단키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오상헬스케어가 상장의 성공할 경우 과연 제2의 씨젠이라불리는 명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의 시선이 공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