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BTS- 빅히트 코스피 상장] - BTS 코스피시장을 흔들다

씨드플렉스 2020. 10. 21. 13:20

빅히트엔터테이먼트 - 코스피 상장

 

 

2020년들어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관심을 받은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빅히트엔터테이먼트 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제막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게된 초보 투자자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종목을 따라 자연스럽게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BTS의 치솟는 인기와 더불어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상장에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덕분에 빅히트 공모주를 받기위한 사람들의 열기가 반영되어 개인투자자들이 쏟아부은 청약증거금이 무려 58조를 넘었다고 합니다.

 

동학개미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갖게된 관심이 유례없을 정도로 뜨거워 빅히트 엔터네이먼트의 목표가격에도 관심이 주목되었습니다.

 

엔터테이먼트 시장의 새로운 강자

 

정해진 공모가는 13만 5000원으로 기준가로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시총은 무려 4조 5692억에 다다랐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국내 3대 엔터테이먼트 회사라고하는 SM, JYP, YG의 시총을 다합쳐도 비교도 안될 정도의 수준이니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대표인 방시혁대표는 한번에 어마어마한 주식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과연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상장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것인가 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엔터테이먼트회사의 주식상장으로 나와 상관없는 소식으로 여길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투자의 기회로 여길것인지의 관점은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어 낼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매출액 상승

 

네이버에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를 검색하면 나오는 대략적인 기업 정보 입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이 5,872억을 기록하였는데 2017년 924억, 2018년 3014억에서 비약적으로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고, 2020년도에는 매출액이 약 7000억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년사이 10배이상 상승하였고, 거침없는 BTS의 질주로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성장이 당분간은 지속될것으로 여겨집니다.

 

 

 

 

주식시장의 최대 관심주

 

10월 15일 기준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빅히트는 상장첫날 따상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35만 1천원) 

현재는 어느정도 열기가 식어 20만원대로 하락하였는데 여전히 시장의 반응은 뜨거워 가격이 하락하는데도 매수가 계속 이어져 10월 16일 기준 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자리를 위치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목표주가

 

증권사별 목표주가가 각각 크게 차이가 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엔터주의 특성상 불안요소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빅히트의 손익계산서를 예측해보면 2021년에는 매출액이 무료 9천억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BTS의 성장세를 가늠할 수 없으니 이러한 매출액도 사실 예측치에 불과할 뿐입니다.

 

1년사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얼마나 성장할지, 혹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할지는 예측할 수 없으니 확실한건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빅히트의 성장은 지속되리라는 점입니다.

 

 

 

빅히트 투자의견

 

개인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빅히트는 굉장히 매력적인 주식입니다.

 

유례없을 정도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BTS라는 새로운 그룹의 등장으로 인해 팬심으로라도 빅히트가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엔터테이먼트 주식의 불안요소를 얼마나 떨쳐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기도 합니다.

 

결론을 내보자면, 아직은 쉽사리 투자에 뛰어들만한 마음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첫날 따상을 찍고 지금은 20만원까지 많이 내려왔지만 여전히 공모가인 13만원에 비해서는 높은 가격이고, 너무 높았던 투자열기를 생각한다면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하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BTS의 성장이 계속되리라는 생각에는 아직 큰 이견이 없기에 당분간은 주가의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겠습니다.